맨 밑에 젓갈 유리병을 여러개 깐다. 그 다음 굴껍질을 넣은 양파망으로 누른다. 해구석과 수석으로 다시 누른다.
그 위에 유목과 굴껍질 소라껍데기로 집을 짓고 맨 위에는 산이끼로 덮는다
이렇게 지으니 한달 반째 무너지지도 않고 (뒤에서 여과기가 물을 쏘기 때문에) 이끼도 끼지 않는다.
무엇보다 바닥에 진흙이 쌓이지 않아 정기적으로 들어내지 않아서 좋다
이렇게 하면....어항을 난장판을 만들어 놓은 뱀장어와 먹이용 줄새우는 맨 위에 산다.
맨 밑에는 작은 가재와 동남아 미꾸라지가 살고, 중간에는 크라운로치 가오리비파 어린 동자개가 산다.
밖에 석자 어항의 2/3에는 모래를 깔아두었다. 모래무지 말조개 미꾸라지종개류가 모래에서 논다.
그런데 자라는 모래에서 놀 줄 알았는데... 의외로 수면 부근에서 노는거 같다.
많은 물고기를 취향대로 넣을수 있어 좋긴 한데....고기가 많은만치 여과기 청소를 자주 해줘야 하는게 좀 번거롭긴 하다.
만에 하나 물이 깨지면 어항이 작살나므로 여과기는 두 대... |